가죽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캐럿발삼 가죽에센스로 스펀지로 덕지덕지발라서 잘 관리해보자는 마음에 구석구석 닦게되는데.. 스펀지로는 구석구석 에센스를 잘 묻혀도 시간지나 손으로 천을 들고 문지를때면 꼭 닦아내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거 닦아내보겠다고 스펀지도 써봤지만 스펀지는 힘이 없고.. 시중에 판매하는 구두솔은 볼때마다 저걸로 해봐? 말아? 하면서도 가죽이 상할까 걱정이 되어서 찾아봐야지 하면서도 아는것이 없어 나중에 하게되겠지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신제품을 보니 이게 떡하니 있더군요. 동생 주문편으로 추가 주문해서 받아봤습니다. 일단 솔이 세긴한데 또 그렇게 억센게 아니여서 가죽에 써도 괜찮다는 강도입니다.

그리고 특히 가방 바느질 부분을 밀어줄때 쾌감이 납니다.
그간 쌓여있던 에센스 때가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관리하는 느낌이 제법 납니다.

추가로 사용하는 해외 가죽제품 가죽지갑 바느질 부분도 박박 밀어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ㅋㅋ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