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츠 제품명 : 뷰테로 슬림 카드월렛
리뷰 적립금 받으실 홈페이지 ID : sad147
사용 기간 : 대략 5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립니다.
사실 작년이었나요?? 가방 맞춤제작 이벤트... 너무너무 탐나서 도전했다가 탈락하고 약간 헤비츠에 살짝 삐쳤었다죠 ㅎㅎ


오늘 팩토리 할인한다는 정보 보고
애플펜슬하고 유틸리티파우치L사이즈 눈에 들이고 매장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다른녀석들만 잔뜩 데리고 왔네요 ^^

그리고 오늘 구입한 노트커버,여권커버(2주후 왜국 여행 예정되어있어 구입했습니다)를 왁스로 코팅하고 약간의 보호+속성에이징 약간 해주고 계신 선생님께 부탁드리며 이런저런 말씀도 나누었습니다 ^^


오늘 구입한 물건들과... 제일 어두운 색상의 카드지갑이 바로 에이징된 것인데...
다른 헤비츠 제품들은 집에서 캐럿 에센스도 발라주고 관리도 하지만 얘는 그냥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넣고 다니며 막쓰는 녀석이라 전혀 관리를 안해줬었는데요.

처음 색상은 사진에 함께 나온 노란색 여권커버와 정확히 같은 색상이었습니다.

5년정도 사용하니 저렇게 되고... 음 뭐랄까 말로 표편이 안되는데 뷰테로는 쫀쫀해지고 찰진 느낌이 생깁니다. 에이징이 되어가면서. 그리고 끝부분이 타들어가듯 검어지는 부분도 매력이구요.

그런데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폰으로 저번에 에이징 사용기를 찍어 올린적이 있었는데...
영 화질도 그렇고 조명도 그렇고 멋있고 고급진 느낌을 담아낼수가 없었는데 오늘 공방에 계신 선생님 한분께서 카메라로 여러가지 각도로 촬영해주셨습니다. 아마 홈페이지에 제 카드지갑 사진도 올라가려나요??? ㅎㅎ^^

그리고! 김준기 선생님 계셨다면 뵙고 인사 올렸을텐데 그럴 경황도 없었네요. ㅠㅠ


헤비츠에 하나만 건의사항도 드려요! 베이지 베지터블 가죽!! 이거 참 좋고 매력적인데 얘로 예전에는 북커버 만들어주셨다가 지금은 오일풀업으로만 제작되는게 아쉽습니다.


베이지 베지터블 신국판 북커버나 노트커버 A5가 탐나는데 없고... A6 있던거 너무 좋아보여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캐럿도 다 써서 이번엔 새로 런칭한 오터왁스도 하나 데려왔구요.

토요일보다 금요일이 덜 붐빌 것 같아 다녀왔는데 전문가이신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도 듣고

탐나던 녀석들도 데려오고(예산 문제로 뷰테로 여러 제품들이나 유틸리티파우치는 실패했지만...ㅠㅠ)

제 5년 숙성된 뷰테로 카드지갑도 왁스 처리 한 번 해주셨는데 원래도 쫀쫀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한 층 더 깊어졌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이런 행사 자주 하면 좋겠습니다. 집에 있는 수많은 헤비츠 제품들 죄다 한번씩 전문가 선생님께 관리 부탁드려보고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 ㅎㅎㅎ

만년필 파우치는 10만원 이상 샀다고 서비스로 주셨구요!!

새로 산 것들 2~3주쯤 사용해본 후 조만간 오늘 들여온것들과 기존에 쓰던 헤비츠 물건들 총정리해서
사용기 한번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상 헤비츠 매니아 수학선생이었습니다.